팝코에서 이벤트로 받은 상품입니다. 그래서 간단한 미니뷰로만 작성합니다.

딱보면 컨셉에 맞게 여성분들이 좋아할만한 디자인와 색상입니다. 일단 패키지 디자인도 참 맘에 들었는데요.

Cyan 과 Yellow 만으로 심플하면서도 제품의 발랄함을 잘 표현한거 같네요. for woman 이라는 말그대로

이어패드로 XXS 부터 시작합니다. 정말 작더군요. 그리고 뻔뜩이는 하이글로시타입의 마감

유닛 자체가 워낙 작아서 사진에도 제일작은 이어패드가 꼽혀 있음에도 티가 안나네요.

저가형임에도 시리얼을 통한 제품관리 등은 믿음이 가게끔 하는 부분입니다.

일본 수입 제품이라지만 Made in Korea 인것도 특이하고요.

아쉬운건 음색.음질 다 제 취향이 아니라는게 좀;; 해상도나 공간감이 좀 많이 부족했구요.

중후한 것도 아닌게 좀 애매한 베이스에 찾아볼 수 없는 고음이 참 아쉬웠습니다. 고음역을 좋아하는 저한테는 -ㅅ-

아직 청음을 많이 안해서 맞는 장르를 찾고 있습니다.

코원 i5 과의 매칭은 좀 둥둥 거리는 느낌을 받았구요. 밸런스가 좀 안 맞더군요.

알립 클릭스와는 적당한 매칭이었지만 역시나 고음역이 좀 맘에 안들고, 저음역은 많이 나아진 모습이었네요

아이팟 터치와는 별로네요. 역시 터치에는 고급리시버를 끼워야 하는건지 소리가 많이 죽네요. 갈핏 못잡는 중음;;

듣다보니 좀 나아진거 같기도 한데 그래도 이런 제품을 받게되서 기분이 좋네요.

음질에 큰 신경을 안쓰고 디자인만을 보는 유저들에겐 괜찮은 제품일꺼 같네요. 비슷한 가격대의 파나제품이나 JVC에

같은 컬러라인업이 있는데 음질에선 차이가 많이 나네요. JVC 제품 (Gummy 말고 수영귀마개 처럼 생긴것~) 그게

그나마 좋았는데 다시 비교해 봐야 겠네요

by º(^㉦^)º곰돌군 2008. 8. 27. 0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