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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밸런스형(대칭형) 코드, 언밸런스형(넥체인형, 비대칭형) 코드
밸런스형 코드는 양쪽 귀로 가는 이어폰 선의 길이가 동일한 것을 가리키고, 언밸런스형 코드는 왼쪽보다 오른쪽 선이 훨씬 긴 것을 가리킵니다. 국내에서 언밸런스형이 선호되는 이유는 오른쪽 귀로 넘어가는 이어폰 선을 목뒤로 넘길 수 있어서 편리하다는 것 때문인데, 오히려 외국에서는 밸런스형이 선호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일반적인 이어폰들은 전세계 판매를 목적으로 밸런스형으로 만든다고 합니다.
2. 인 이어 (In-ear), 커널형 (Canal)
드라이버 유닛을 귀에 걸치는게 아니라, 귀속에 삽입하는 것을 인 이어 타입이라고 합니다. 귀걸이형 이어폰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일반적인 이어폰이 인 이어 타입니다. 커널형 이어폰은 인 이어 타입이면서, 보다 귀속 깊속히 삽입되는 것을 가리킵니다. 즉, 귀의 외이도(External Ear Canal)까지 삽입되는 것을 커널형 이어폰이라고 합니다.
3. 드라이버 유닛 (Driver Unit)
이어폰의 내부 진동판을 감싸고 있는 껍데기 부분을 이야기하며 이어폰의 소리의 개성이나 음색에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유닛의 역할은 스피커의 통(캐비닛) 역할을 한다고 보면 되며, 일반적인 이어폰들은 거의다 open air 방식으로 유닛을 설계하는데, 이것은 한마디로 이어폰의 동작시 외부의 음을 흡입/유출 함으로써 소리를 만드는데 일조 하게 하는 방식입니다.
4. 마그넷 (Magnet)
이어폰의 원리는 콘형 스피커처럼 진동판 자체를 신호의 흐름대로 진동시켜 소리를 만들어 내는 방식입니다. 이때 전자기 유도에 의해 콘지를 진동시킬 때 꼭 필요한 것이 자석이고 특히 NEODYMIUM(네오디뮴)이라고 불리는 원소번호 60번으로 만든 마그넷은 일반적으로 고성능을 요하는데 사용합니다. 일반 자석보다 30% 정도 더 강한 저력을 얻어낼수 있다고 하며, 이외에도 62번 사마륨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5. 케이블 / 코드 (Cable / Cord)
기기에서 신호를 진동판까지 전송하는 전선을 말하며, 흔히 "일반선"이라 부르는 "TPC 케이블"을 사용합니다. "TPC 케이블“의 제원은 동을 제련할 때 유입된 산소량이 300PPM이고 순도는 99.9% 정도로 규정됩니다. 이외에도 "OFC(Oxygen Free Copper)"가 있는데 말 그대로 "무 산소 동" 케이블을 의미하며 산소 포함량은 10PPM이하이고 순도는 일반적으로 99.999%이상의 순도를가집니다. 그리고 A/V용으로 OFC 입자를 선형으로 늘여놓은 LC-OFC(Linear Crystal OFC)케이블을 쓰기도 합니다.
6. 플러그 / 커넥트 (Plug / Connector)
기기와 연결할때 기기의 이어폰 단자에 접속되는 부분으로 일반적으로 우리가 사용하는 미니기기에 들어가는 플러그는 "미니(MINI)"플러그라고 합니다. 고유의 높은 전기전도성으로 접속시의 손실을 최소화 할수 있도록 일반적인 이어폰은 대개 다 도금 (24K Gold-Plated)이 되어 있고 그 외 은색의 크롬 도금 플러그가 있습니다.
7. 오픈 에어 (Open Air), 밀폐형 (Close Air)
일반적인 이어폰들은 거의 다 open air 형식으로 드라이버 유닛을 설계하는데, 이것은 한마디로 이어폰의 동작시 외부로 음을 흡입/유출 함으로써 소리를 만드는데 일조를 하게 한는 방식입니다. 이를 위해서 이어폰 배면에 공기가 흐를 수 있도록 홈이 나 있습니다. 반면에 밀폐형 이어폰은 외부 잡음 차단을 위해서 드라이버 유닛에 홈이 없습니다.
8. 다이내믹 드라이버 (Dynamic Driver)
전기적 신호를 소리로 변환하는 이어폰 트랜스듀서(Transducer)의 한 형태를 가리킵니다. 얇은 진동판에 부착된 코일이 자기장 내에서 전압의 변화에 따라 진동하게 되고 이로 인해 진동판이 진동을 하게 됩니다. 이때 주변의 공기압이 변화를 하게 되는데, 우리는 이러한 공기압의 변화를 소리로 인식하게 되는 것입니다.
9. 음압 감도 / 음압 레벨 (Sensitivity / Efficiency)
음압 감도란 한마디로 말해 같은 A라는 정량의 전류(음악신호죠..)를 공급하였을때 이어폰에서 어떤 정도의 레벨(크기)로 소리를 내느냐를 따지는 것입니다. 단위는 "dB/mW"(데시벨/밀리와트)로서, 1밀리와트를 공급 하였을 때 몇 dB의 소리가 나는 가를 측정한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이어폰의 음압은 스피커에 비해 대단히 높은 편이어서, 스피커의 음압이 90dB/W이상이면 고능률의 스피커로서 인식되는데 반해 이어폰은 104dB/mW정도가 대단히 낮은 축에 속합니다. 음압이 높을수록 음질이 좋은 것은 아니지만, 미니기기의 주 용도가 외부사용이다 보니 같은 이어폰 이라도 음압이 높은 것이 선호되며, 같은 볼륨(출력)에서 음압이 높은것이 더 큰 소리를 내주므로 야외에서 사용할땐 다른 이어폰 보다 여러가지로 사용이 편합니다.
10. 주파수 응답 / 재생 주파수 (Frequency Response)
이어폰이 재생할 수 있는 주파수의 범위를 뜻하고, 이것이 20-20000HZ라고 표기되어 있으면 20-20000HZ사이의 주파수를 가지는 소리를 재생해 낼수 있다고 보면 됩니다. 생각하기에는 "FR이 높으면 높을수록 좋은것이 아닌가?" 라고 할수 있지만, 아무리 재생 주파수가 높다고 해도 귀가 다 느끼질 못하기 때문에 실제로 20-20000HZ 이상의 주파수는 재생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원신호를 오염 시키는 "공진 주파수"를 최대한 밀어내기 위해 이어폰의 FR을 20-20000HZ 이상으로 만들어 공진 주파수와 원신호의 간섭을 최대한 배제시킵니다.
11. 임피던스 (Impedance)
임피던스의 진정한 의미는 시스템급의 오디오에서 스피커와, 앰프의 매칭관계에 있습니다. 미니기기인 이어폰에서의 임피던스는 보통 16Ω을 사용하며, 일반적인 미니기기의 출력도 이 16Ω을 기준으로 몇mW가 되는지 정하게 됩니다. 만약 A라는 기기의 출력이 16Ω에서 5mW라고 했을때 만약, 32Ω의 이어폰을 매칭 했을때는, 출력이 2.5mW가 되게 됩니다. 즉, 임피던스가 낮을수록, 일종의 고능률 이어폰이 되는 것입니다. 만약 기기의 임피던스보다, 스피커나 이어폰의 임피던스가 낮을 경우, 예를 들어 기기가 16Ω의 임피던스를 가지는데, 8Ω 스피커나 이어폰을 연결했을 경우, 출력 기기나, 앰프에 무리가 가게 됩니다.
12. THD (Total Harmonic Distortion)
전류에 따른 자기장이 진동판을 떨게 할 때 반응속도의 차이로 인한 왜곡 현상을 가리킵니다. 이 수치가 적을수록 좋은 이어폰입니다.
출처 : [기타] http://www.ejiny.com/app/catalog/view.aspx?id=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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