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래전부터 청첩장을 하게 된다면 봄카드라고 생각했었다...

그 생각은 지금까지 변하지 않을 만큼 봄카드의 디자인퀄리티와 트랜드를 읽는 능력은 대단하다...


그래도 웹으로 보는 것보다는 한번 실물 보는게 낫겠다는 생각에 샘플신청!


우편물은 불과 이틀만에 ~




박스의 타이포 그래피에서부터 디자인 감각이 느껴진다.

뭐 다른 업체도 개성 넘치는게 많은게 사실이지만, 봄카드가 제일 세련되어 보인다. 

그리고, 난 이런 크래프트지 톤의 종이 색을 너무 좋아한다.


박스를 열어보면, 청첩장 샘플 이외에도 식권 샘플과 이것저것.... 주전부리용으로 사탕까지 들어있다..





10개까지 받아 볼 수 있기에 꽉 채워서 신청했다. 다양한 스타일로 신청하는 것도 좋겠지만, 꼭 하고 싶은거 한두개는

신중하게 골라야 나중에 후회가 없을 듯 싶다. 요즘 포토청첩장을 많이 받아 보는데, 확실히 어른들에게 사랑받는다.

그리고 2단 형태의 포켓사이즈가 가장 좋아하는 형태이기도 하다. 그래야 들고 다닐 수 있다.. 

젊은 사람들이야 스마트 청첩장으로 대신하겠지만, 어른들은 역시 종이로 인쇄된 녀석이 제격!






깔끔한 인쇄와 화사한 색감이 돋보인다. 업체선정은 고민이 없었지만, 디자인 고르는 고민이 생겨버렸다... 다 이뻐 +_+





인쇄 수량별로 가격표까지 보내 주는 센스를 보면 봄카드에 의뢰하지 않을 수 없다. 이런 세심함 덕에 예산 짜기 바쁜

예비 신랑신부들에게 아주 큰 도움이 된다.






청첩장만 고르고 나면 그 다음은 봄카드가 자랑하는 1+6 서비스를 받아 볼 수 있는데, 식전영상을 보통 돈을 추가해서

만들거나 그냥 그런 수준의 셀프영상이 대부분인데, 아주 고퀄리티의 영상을 제작해주는 봄카드에서 청첩장을 제작하면

영상은 물론 스마트청첩장까지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인쇄비용이 다소 높은 편이지만 이것까지 고려해보면 같은값에

고퀄리티를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하지만 다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예전에는 굉장히 특색있고 트랜디한 디자인을 하던 '봄'인데

청첩장 디자인들을 보면, 해외에서 몇년전에 휴행하던 티켓이나 보딩패스느낌의 디자인은 너무 늦은 감이 있다.

그리고 일러스트도 해외 디자인사이트에서 많이 보던 소스들이 많이 들어가 있기도 하고... 


그래도 다른 업체에서 볼 수 있는 흔한 청첩장이 아닌 특색있는 청첩장을 찾는 다면 단연코 봄카드가 아닐까 싶다.



www.bomtvcard.co.kr  <== 홈페이지에서 다양한 디자인을 확인해보자!!



by º(^㉦^)º곰돌군 2015. 1. 15. 05:29